운수종사자 직무스트레스, 산림치유로 ‘훌훌’ 날려요
운수종사자 직무스트레스, 산림치유로 ‘훌훌’ 날려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11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티머니와 함께 운수종사자 소진 회복에 앞장
마음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수종사자 가족 모습
마음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수종사자 가족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티머니의 협력 사업은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운수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마음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수종사자 가족 모습
마음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수종사자 가족 모습

이번 협력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티머니와 협약된 서울 지역 대중교통 운수업 종사자의 200여 가족, 약 800명을 모집하여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마음 힐링 캠프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이 함께 숲길을 걷는 방방곡곡 하이킹, ▲지역 문화관광 등 가족과 함께 숲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운수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숲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