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건설 위한 특별법 대표발의
“여야 합치로 숙원사업 이룰 것”
“여야 합치로 숙원사업 이룰 것”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이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건설을 위한 조속한 추진 지원에 나섰다.
1일 문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문 의원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도~충북도~경북도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 건의사업이다.
중부내륙을 연결해 동서 간 교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부경제권 조성이 골자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의 여러 차례 건의 끝에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 2026년 시행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들의 건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문 의원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법을 발의했다.
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 마련 ▲부담금 완화 등 사업 지원을 위한 내용이 신설됐다.
문 의원은 “충청권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을 위해서는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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