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군민 행복도 높인다” 행복도 조사 착수
부여군, “군민 행복도 높인다” 행복도 조사 착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6.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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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민 행복도조사 및 정책연계방안 연구 사업’ 착수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실현하기 위해 ‘부여군민 행복도조사 및 정책연계방안 연구 사업’을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101개 항목의 부여형 행복 지표를 이용하여 부여군민 2000여 명의 군민 행복 체감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도 조사 착수 보고회
행복도 조사 착수 보고회

군은 군민이 행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부여형 행복 지표 개발에 착수하였고, 300여 명의 군민 심층 인터뷰를 통해 행복감을 측정할 수 있는 부여형 행복 지표를 지난 5월 개발하였다.

이번 용역은 행복에 대한 군민의 요구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인터뷰와 수렴된 의견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복도 조사를 정량화하고 분석한 뒤 정책에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군민들이 행복도를 느끼는 정책은 확대 추진하고, 비교적 낮은 행복도가 도출된 분야는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전반적인 행복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복의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전반적 행복감을 높이는 것이 이번 용역의 목적”이라고 하며, “행복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한분 한분 몸소 느낄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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