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웅 대덕구의원, 산모 회복 위한 ‘출산장려금’ 상향 제안
조대웅 대덕구의원, 산모 회복 위한 ‘출산장려금’ 상향 제안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6.19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대웅 대덕구의회 의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조대웅 대덕구의회 의원이 산모 회복 지원을 위한 출산장려금의 상향 조정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19일 열린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작년에 출산장려금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지만, 산모 건강 회복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출산 뒤 건강 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으며, 산모 건강이 아이 돌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산모 회복 지원 의미를 강화한 출산장려금 추가 상향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15년간 약 280조 원의 적지 않은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계속되는 저출산 가속화를 막을 수 없었다”면서 “지자체에서도 중앙정부 정책에 발맞춰 저출산 대응 정책을 더 능동적으로 펼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대덕구가 아이를 키워줄 수 있도록 출산장려금 상향을 다시 한번 제안드린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