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앞장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6.0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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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기업 수출 및 청년 일자리(구인구직)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책 모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과 세종시는 30일 세종시 관내 8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br>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

이홍준 원장은 “수출지원은 진흥원과 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세종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종시 수출기업 간담회는 세종시 관내 수출기업의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현재 세종시 수출 그리고 최근 세종시의 이슈인 청년 유출, 청년 일자리(구인구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 현장에서의 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세종시 해외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실질적으로 수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기업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진흥원에서 향후 세종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기업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올해 관내 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판로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해외판로지원사업은 총 3가지 항목(해외 전시·박람회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물류비 및 통·번역비 지원)을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전시·박람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기업당 5백만 원, 물류비 및 통·번역비 지원은 기업당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본 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CES 국제가전전시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CES 국제가전전시회는 소비자 전자 기술업계의 선두 주자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차세대 혁신 기술을 시장에 소개하는 국제무대의 장이다. 한 해를
주름잡을 혁신 기술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IT 관계자와 언론이 주목하는 전시회로 그 영향력은 굉장하다고 할 수 있다.

진흥원은 내년 1월 개최되는 CES 2025에 참여할 관내 기업 3개 사 선정하며, 지원금액은 기업당 2천만 원으로 전시회 부스비, 항공비, 혁신상 컨설팅, 번역 및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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