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정 전 청주시장을 비롯한 충북지역 전직 민선 시장.군수들이 오는 15일 5.31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나기정 전 청주시장 등 전직 민선 시장.군수들은 후보들과 유권자를 상대로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가 정당에 예속돼 대통령선거 전초전 양상으로 전개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입장 발표에는 나 전 시장을 비롯해 권희필 전 제천시장, 정상헌 전 음성군수, 김종철 전 보은군수, 박완진 전 영동군수, 김환묵 전 괴산군수, 정하모 전 단양군수, 김영완 전 진천군수 등 지난 1995년 이후 도내에서 당선된 전직 시장.군수 8명이 참여할계획이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