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2일 파리 공무 국외연수 결과를 세종시에 먼저 “보행자 중심의 장기적인 교통 정책을 수립하자”라고 제언했다.
파리는 차 운행의 문제점을 개선 보다는 "차도를 줄이고 녹지 및 학교 앞 놀이공간 등 보행 환경을 확대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스럽게 걷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새로움과 특별함으로 사람들이 찾는 공간을 만들자”라고 제언했다.
파리 19구 비옥한 섬은 "공공 소유의 부지를 재개발해 탄소제로 지역으로 조성하고, 폐기물 재활용 주택으로 생태 다양성을 위한 건물 정원, 청년들을 위한 주거・스포츠 시설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 번째, "도시 전체가 아닌 동네(커뮤니티)를 바라보자"고 강조했다
파리 17구 마틴 루터킹 공원은 "과거 철도 교통의 요충지였던 지역을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프로젝트 공원 주변에 탁아소와 체육시설, 마트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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