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 개최
대전 동구,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4.16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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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양동훈 감독 및 6명 선수로 구성
지역 체육저변 확대 기대

창단식 기념촬영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우수 선수의 유출을 방지하고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동부 창단을 추진해 올해 1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창단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장우 시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등 내빈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임명장 및 단기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 선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 됐으며, 선수로는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로 구성됐다.

창단식에 앞서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복식 2위를 달성했으며, 구는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의 창단이 지역 우수 선수 양성뿐만 아니라 소프트테니스라는 종목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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