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 '10명 위촉'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 '10명 위촉'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2.0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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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모습.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모습.

이번 운영위원 위촉은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고남패총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2년간 박물관 운영개선과 유물 구입, 타 시설과의 업무협력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새롭게 변모할 박물관의 운영 방향 설정과 콘텐츠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고남패총박물관은 2002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1종 전문선사박물관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로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대표 가족단위 여가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패총박물관은 고남면 고남리(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270-6)에 위치해 있으며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4655명 △2021년 1만 1856명 △2022년 2만 5575명이 찾는 등 관람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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