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과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이 지난달 30일 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문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21대 국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4년 연속으로 받는 동시에 횟수로는 6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문 의원은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021년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과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2022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이어 지난달 쿠키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문 의원은 올해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많은 의제를 발굴했다.
특히 물가 상승 요인 등을 고려해 이·통장 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문 의원은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국민이 원칙이고 민생이 기준임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문 의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 나갔다.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과학·정보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방송·통신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제를 설정했다.
특히 내년 R&D 예산이 아무런 협의나 논리 없이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하고, 필수 R&D 예산 원복과 제도개선 방안 등 정책 대안 제시에 주력했다.
또한 '천안·아산 강소개발특구' 배후공간 확장, 삭감된 R&D 지원 예산 증액 필요성을 포함한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과기부로부터 적극 활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국민의 삶을 지키고 우리나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울인 노력으로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며 ”늘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