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충남·전북·전남·경남건설협회장을 비롯한 건설업계 축하사절단 대거 참석
이승찬 회장과 계룡건설 임원들 축하행렬에 동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충남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융합교육 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의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졸업 동문인 한승구 회장의 탁월한 경영 능력과 그간 쌓아온 사회 공헌 업적을 높이 평가해 이날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 했다.
한승구 회장은 1974년 충남대 건축공학과에 입학, 졸업후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건설외길을 걸으며 34년동안 한 회사에 재직해 2008년에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중 ‘장수 전문경영인(CEO)’로 손꼽힐 만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계룡건설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대표 기업의 CEO로 지역건설업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도 공헌했다.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진공법을 적극 도입·적용하고, 지역건설업계와 함께 공유하며 지역건설업체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회장은 계룡건설이 대형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공공사업부문 강자로 성장하는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일부 대형건설사의 전유물이었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오랜기간 준비해 노하우와 경쟁력을 획득했고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형건설사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사업에서 쾌거를 거두며,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과 대전시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책을 맡아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힘을 보태왔다.
대한건설협회 중앙회 회원부회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으로 협회, 기관들과 함께 국회와 관련 행정기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관철시키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건설업계가 직면한 위기상황을 정면 돌파해왔다.
한 회장은 인재육성과 지역국립대 위상 제고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졸업 후 충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계룡건설에 재직하면서 충남대·한밭대에서 건축공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실무적합형 인재육성과 교육법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31~32대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동문과 재학생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총동창회 장학기금 조성 등 모교발전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동문과 재학생 위상을 고취하는데도 큰 역할을 수행했다.
한승구 회장은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한승구 회장이 충대인이자 건설인으로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 건설문화를 선도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 헌신과 리더십,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동문의 면모를 소개하기도 했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가 지난 34년간 회장님의 헌신과 공로에 대한 경의와 존경의 증표이자 헌사가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한승구 회장의 또다른 도전을 응원했다.
한승구 회장은 “오늘 모교에서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충남대와 계룡건설 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함께 나눈 열정, 지역사회와 함께 한 소통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도 충남대학교의 이념과 가치를 이어가며, 제가 몸 담고 있는 건설산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값진 영광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오늘의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구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축하하기 위하여 전국각지에서 유명 건설기업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정형열 부산건설협회 회장, 박은상 인천건설협회 회장, 김명기 광주건설협회 회장, 최문규 대전건설협회 회장, 장홍수 울산건설협회 회장, 최길학 충남건설협회 회장, 소재철 전북건설협회 회장, 마찬호 전남건설협회 회장, 강동국 경남건설협회 회장 등 대한건설협회 전국 시도회장들과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됐다. 또한, 윤창운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코오롱 부회장), 하석주 한국건설경영협회 직전 회장(롯데건설 부회장), 서재환 금호건설 총괄사장 등 대한민국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한 회장이 대한민국 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날 수여식 이후에는 지역 대표건설들과 함께 한승구 회장의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를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담했다.
한편, 한승구 회장은 오는 12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건설업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침체된 건설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관련기사 : 한승구 회장 명예박사 학위 취득 축하하는 내빈들 [사진]
관련기사 : 한승구 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온 내빈들 [사진]
관련기사 : 한승구 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찾은 내빈들 [사진]


지단달 28일에 있던 수여식을 그제는 기사를 올렸다 내렸다 하고 일주일 여 지난 주말에 오늘인 양 올리신 이유가 무엇인지 여쭈었습니다.. 이번에도 댓글 강제로 댓글삭제 하시면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