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덕흠 의원, 육동일 교수 등 500여 명 참석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탄신 98주기 숭모제가 충북 옥천 관성회관에서 29일 거행됐다.
육영수 여사 숭모제에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육씨종친회 회장인 육동일 전 충남대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YC청년회의를 비롯해 민족중흥회, 대한민국 새마음포럼, 나라정상화 국민연대, 대한민국애국시민포럼 등 다양한 단체·조직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숭모제는 육영수 여사 약력 소개, 생전 영상물 상영, 숭모제, 내빈 분향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옥천육씨대종회장인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종헌관을, 옥천문화원 유정현 원장이 아헌관으로 제례를 집전했다.
한편 육영수 여사는 1925년 옥천서 태어나 옥천 공립 여자전수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다가 1950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육씨 종친과 고향의 사회단체는 해마다 육 여사가 서거한 8월 15일과 생일인 11월 29일 추모제와 숭모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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