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피아노과, 재학생 클래식 정기연주회 ‘조이 오브 클래식’
목원대 피아노과, 재학생 클래식 정기연주회 ‘조이 오브 클래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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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오브 클래식(Joy of ClasShik) 정기연주회: 네 번째 이야기’ 포스터.
‘조이 오브 클래식(Joy of ClasShik) 정기연주회: 네 번째 이야기’ 포스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음악대학 피아노과 재학생의 클래식 공연 ‘조이 오브 클래식(Joy of ClasShik) 정기연주회: 네 번째 이야기’를 29일 대전 서구 만년동 아트브릿지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 제목은 영어 ‘클래식’(Classic)과 연주자들의 지도교수인 민경식 피아노과 학과장의 이름 ‘식’(Shik)을 결합한 것으로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대중에게 선사하려는 음악회’란 의미를 담고 있다.

조이 오브 클래식 정기연주회는 지난 2022년 한빛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아트로(ARTLO)와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는 10명의 피아노과 재학생이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리스트, 드뷔시 등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피아노 솔로와 앙상블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각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게 조명 시설과 그림을 설치해 시청각적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민경식 피아노과 학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연주자들에게 자신만의 음악을 자유롭게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에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모두가 즐거움으로 하나 되며 클래식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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