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과 시정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 처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9일 제 86회 의정브리핑을 통해 “올 한 해 세종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더욱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들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조례나 제도가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활동을 꼼꼼하게 점검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가 귀 기울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이 본회의에 통과되는 등 ‘국회 세종시대 개막’ 을 알리는 뜻깊은 한해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더욱 성숙해진 지방자치를 기반으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86회 정례회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33일간 진행되며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과 시정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76건으로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24건, 예산안 7건, 보고 5건 등 이다.
오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효숙, 이현정, 이소희, 윤지성, 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및 김현옥, 김현미 의원님의 시정질문과 함께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김재형, 상병헌, 김영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에 대한 질문·답변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