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보육기업인 ㈜위플랫(대표 : 차상훈)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일, 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KOBIA 창업 EXPO’이 개최된 가운데 충남대창업보육센터 보육기업인 ㈜위플랫이 창업유공자 시상 중 글로벌 Start-up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KOBIA 창업 EXPO와 창업유공자 시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운영한 가운데,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창업보육기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위플랫은 한국수자원공사 사내 벤처 기업으로 ‘IoT기반 지능형 누수 솔루션’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베트남 등 해외 국가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플랫은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가의 지속가능한 물관리 컨설팅 및 기술이전을 통해 선진국과의 물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도 기여하고 있으며, ESG 실현에도 적극 나서 해외 진출 및 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글로벌 Start-up’ 부문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 강신형 센터장은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위플랫의 지능형 누수 솔루션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누수 저감 성과를 창출하며 환경을 위한 가치창출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플랫 차상훈 대표는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수행한 결과 창업 엑스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에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