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인성개발원은 2일 교내 백석홀에서 ‘백석인증제 33기 인증서 수여식 및 34기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석인증제는 교육과 훈련, 실천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천 과정에서는 ‘백석쿰캠프’에 봉사자로 참여해 캠프에 오는 아동·청소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60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쿰캠프를 진행했다.
백석인증제의 공동 인증기관은 백석대,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 한국아동복지협회, 월드비전, 한국기독실업인회, 기아대책,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경찰인재개발원, 포스코인재창조원, 영광라이프진흥원 등 11곳이다.
이날 행사에서 33기 78명이 인증서를 받았고, 200여 명의 34기 신입 교육생들이 성실히 교육받을 것을 선서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미래 사회에 적합한 핵심역량 중 하나가 바로 바른 인성”이라며 “백석인증제를 통해 대인관계는 물론 협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과정을 겪고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돼 세상 속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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