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대전보건대-폴리텍대와 ‘퍼펙트대전 프로젝트’ 탄소중립실천 박차
대전대,대전보건대-폴리텍대와 ‘퍼펙트대전 프로젝트’ 탄소중립실천 박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0.16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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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olar를 활용한 IoT 플라스틱 분리수거 대학리그’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퍼펙트-대전’ 사업의 일환인 ‘2023 Solar를 활용한 IoT 플라스틱 분리수거 대학리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대 산학협력단,대전보건대-폴리텍대와 ‘퍼펙트대전 프로젝트’ 탄소중립실천 성과공유회 개최 단체사진
대전대 산학협력단,대전보건대-폴리텍대와 ‘퍼펙트대전 프로젝트’ 탄소중립실천 성과공유회 개최 단체사진

대전대·대전보건대·폴리텍대 등 지역 내 3개 대학 간 경합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캠퍼스 내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간 프로젝트 성과공유 및 향후 대학 내의 탄소중립 실천 방향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주체인 대전대 창업동아리 ‘아우름 팀’은 대전대 총동아리연합회·대전보건대 총학생회·한국폴리텍대 대전캠퍼스와 연합, 각 대학 캠퍼스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지난달 12일 한국폴리텍대, 14일 대전보건대, 19일 대전대 캠퍼스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해 4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폴리텍대 윤기현 총학생회장은 “탄소중립 캠페인 프로젝트 진행 시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이기에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 놀라웠다”며 “다만 취업 준비 등으로 캠페인을 2주라는 짧은 기간 운영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대전대 아우름팀 이명현 팀원은 “분리수거함 함체가 분리수거를 편리하게 하도록 설계됐고, Solar를 활용해서 IoT 스마트시스템이 작동돼 놀랐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분리수거 및 탄소중립 활동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LINC3.0사업단 문화디자인기술ICC센터장 안경환 교수는 “Solar를 활용한 IoT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3개 대학 총500여 개의 페트병이 수거돼 짧은 기간임에도 대학생들의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알 수 있었으며, 지역의 초중고·대학까지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활용한 플라스틱 분리수거 실천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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