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3 어린이 팝업놀이터’ 큰 호응
대전 대덕구, ‘2023 어린이 팝업놀이터’ 큰 호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0.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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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방 선언문 제창 눈길… 놀이존·레트로존·아동권리존 등 호평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아동의 행복한 놀 권리 보장을 위해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 ‘2023 어린이 팝업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7일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 열린 ‘2023 어린이 팝업놀이터’개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7일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 열린 ‘2023 어린이 팝업놀이터’개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행사는 ‘힘껏 (뛰고) 맘껏 (소리쳐)’이란 주제로 개회식, 축사, 어린이 해방선언문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워터 매직쇼와 버블쇼 무대공연 등이 펼쳐져 아동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10여 종의 에어바운스 ‘놀이존’, 부모 세대 추억의 놀이 체험 ‘레트로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미션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만들기존’, 유엔 아동 인권 교육 ‘아동권리존’ 등 총 5개 테마 25종의 부스를 운영해 참여 가족들과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7일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 열린 ‘2023 어린이 팝업놀이터’에 방문한 어린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7일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 열린 ‘2023 어린이 팝업놀이터’에 방문한 어린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층간소음 등으로 일상 속 놀이공간이 사라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단 하루라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깜짝 일일놀이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의 일상이 행복한 대덕구’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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