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절기 식중독 주의 당부
예산군, 하절기 식중독 주의 당부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8.03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 홍보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관련 6가지 수칙(식약처 위생관리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관련 6가지 수칙(식약처 위생관리과)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는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있으며, 감염 시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구토, 복통 등이 있고 심한 경우 탈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식중독균은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잘 발생하는데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평균 온도와 습도가 크게 올라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마시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보관하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 칼과 도마 등 식기류 구분하기 ▲육류, 달걀류 조리 시 중심온도 75℃ 이상,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익히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이 가족과 함께 휴양지에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내드린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