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시·도의회, 후반기 의장?
대전·충남 시·도의회, 후반기 의장?
  • 서지원
  • 승인 2012.05.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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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과 자유선진당간의 힘겨루기도 본격화…당적변경 변수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후보군에 누가 이름을 올리게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곽수천 의원(동구2) 곽영교 의원(서구1) 심현영 의원(대덕1)
먼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3선의 곽수천 의원(동구2)과 재선의 곽영교(서구1) 의원, 심현영 의원(대덕1) 또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대전시의회는 전체 26명 중 16명이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당내 의원들간의 의견 조율과, 후보로 거론되는 의원들의 물밑작업의 여파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의회는 자유선진당 이준우(보령1)의원과, 윤석우 의원(공주1), 김기영 의원(예산2), 박찬중 의원(금산2)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 김기영 의원(예산2) 박찬중 의원(금산2) 윤석우 의원(공주1) 이준우 의원(보령1)
충남도의회 역시 전체 45석 중 자유선진당 의원이 과반수에 가까운 20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내 의원들간의 의견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19대 총선에서 대전지역은 완패, 충남도에서는 3석만을 거두는 등 참패를 당해 의원들간의 불협화음을 배제 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의원들간의 물밑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과 자유선진당간의 힘겨루기도 본격화 되고 있어 선진당 소속 의원의 당적이동 가능성도 변수로 작용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1차 정례회가 열리는 7월 원구성이 이뤄질 전망이며, 충남도의회 역시 오는 7월 열리는 제 253회 임시회에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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