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0일 세종도화(이사 차정님)에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10일 “개업과 동시에 세종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해 더 의미가 크다”라며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이사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어진동 에비뉴힐 건물에 있는 세종도화는 조치원 복숭아 필링이 들어간 쌀 빵 ‘세종빵숭아’, 자음과 모음이 적힌 ‘한글 양갱’, ‘한글 젤리’ 등 세종시의 상징성을 담은 제과제빵류를 대표상품으로 판매하는 협동조합이다.
12일 정식 오픈 예정으로, 현재 임시개업 중임에도 세종지역을 대표하는 단체 간식이나 선물로도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어 찾는 사람들이 물밀듯이 몰려들고 있다.
한편, 차정님 이사는 정기 10만 원 이상의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그린 리더클럽’에 가입하였을 뿐 아니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세종도화 차정님 이사는 “‘세종빵숭아’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상품을 제작하고자 4차례에 걸친 도전 끝에 이뤄낸 상품”이라며 “‘세종빵숭아’를 비롯한 ‘한글 양갱’, ‘한글 젤리’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간식이 되기를 꿈꾸며 세종시 아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도 더욱 활발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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