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7억원을 확보했다.
28일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온양대로 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 9억 원 △시도11호(남성3리) 확포장공사 5억원 △도고천 제방도로 포장공사 3억원 등 총 1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온양대로 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는 권곡동 443-162번지 일원 1,050m 도로 확장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권곡문화체육공원 준공 예정으로 인해 교통량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도11호(남성3리) 확포장공사는 신창면 남성리 일원 시도11호 구간에 400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미개설돼 차량 통행이 어려워 주민신고가 잦고,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사업 추진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
도고천 제방도로 포장 공사는 선장면 군덕리 495-15번지 일원 1.1km 제방도로 콘크리트 포장 사업이다. 올해 장마철 및 집중호우를 앞두고 인근 마을과 영농에 대한 재해 위험 예방 및 제방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사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아산시에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건설되고 인구 유입이 많아지며 교통 불편 민원이 잦아지고 있다”며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정체 해소로 쾌적한 주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민의 교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도로 확‧포장사업에 더욱 신경썼다”며 “앞으로도 불편한 구간을 찾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