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복구에 홍성군 축산인 따뜻한 선행 이어져
산불 피해 복구에 홍성군 축산인 따뜻한 선행 이어져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6.0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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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총 5,896만원 기탁! 산불 진화 때부터 각종 구호 물품 전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 축산인들이 지난 4월 발생한 서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총 5,896만 원과 각종 구호 물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군청사
홍성군청사

이번 성금 모금에는 축산농가와 단체뿐 아니라 축산 관련 업체 등 23개 농가 및 단체(업체)가 동참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350만 원을 기탁했을 뿐 아니라, 산불 발생 당일 라면, 생수, 고기 등 1,180천 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지원했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해 돼지고기 300kg(360만 원 상당) 식자재를 지원하고, 읍·면 취약 계층에게 한돈 가공햄 250박스(2,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러한 선행은 지역 축산 관련 업체에서도 함께하며 ▲홍주미트 1,000만 원 ▲남부미트 1,000만 원 ▲㈜보람 1,000만 원 ▲대산가축약품 501만 원 ▲충남축협전임조합장협의회 330만 원 ▲홍성축협 300만 원 ▲홍성낙협 300만 원 ▲영농조합법인 농가원 200만 원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 150만 원 ▲푸른가축약품 100만 원 ▲덕수농장 100만 원 ▲정일농장 100만 원 ▲지정농장 100만 원 ▲예스축산 100만 원 ▲새샘농장 100만 원 ▲제일축산(주) 50만 원 ▲금용농장 30만 원 ▲금평양돈 30만 원 ▲대윤2목장 20만 원 ▲홍성군한우협회 은하면지회 20만 원 ▲오봉농장 10만 원 등이 모아졌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러한 선행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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