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해군부사관군무원과, 졸업생 '전국 최다 인원 해군부사관 임관' 쾌거
대덕대 해군부사관군무원과, 졸업생 '전국 최다 인원 해군부사관 임관' 쾌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5.3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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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해군279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에서 대덕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재열) 해군부사관군무원과 졸업생 12명이 해군부사관으로 임관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덕대 해군부사관군무원과 졸업생 해군279기 임관자와 재학생, 교수 및 가족지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대 해군부사관군무원과 졸업생 해군279기 임관자와 재학생, 교수 및 가족지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임관식에서 해군부사관군무원과는 단일학과로서 전국 최다 인원이 임관하는 쾌거를 가졌다.

특히, 임관한 부사관 중 김승욱 하사는 3대가 해군 부사관 가족(모두 6명)이라 눈길을 끌었다. 본 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78기에 임관한 김승주(형) 하사는 형제지간이다.

대덕대 해군부사관군무원과는 2009년 해군과의 학군협약으로 신설하여 국방 전자, 정보통신, 전문 부사관과 전투/특전부사관, 그리고 군무원으로 진출 해오고 있으며, 학군협약학과로서, 졸업생들은 부사관 지원 및 승진 시 가산점 혜택이 있다. 또 졸업생 중 장교 진출을 희망 학생들은 3사관학교로 편입학하고, 일부 학생들은 연계교육과정 협약이 돼 있는 국립 공주대, 홍익대에 무시험으로 편입학하고 있다.

최근 2022년 취업률공시에서는 94.7%로 대학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였다.

김일진 해군부사관군무원과 학과장은 “전국최다인원으로 해군부사관에 임관한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학과는 함정장비체계 기술과 같이 첨단 기술에 요구되는 정예기술부사관 및 특수전 부사관 양성을 위한 군 주문식 교육과 동시에 군무원 양성 교육과정도 전국 최초로 마련되어 있다”고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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