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동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이 “전반적으로 공직사회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4일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직을 경험해봤기에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공직사회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7일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공직문화 개혁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공무원노조 박민식 위원장은 “사명감을 갖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리가 공무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대한 열악한 인식 개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공직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어볼 수 있어 의미 깊었던 만남”이라며 “이번에 나눈 의견들과 각종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공직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정부 정책 및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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