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최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회 공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재미와 행복, 즐거움이 가득! 즐거움이 한도 초과’라는 주제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총 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커피박 캐릭터 키링 ▲폐건전지 수거함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씨앗 터트리기 볼 ▲착한 미생물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된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의 참여로 탄소중립 캠페인도 실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 댄스동아리와 밴드 동아리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펼쳐졌다.

여성가족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공주시어울림마당은 오는 7월(진로), 9월(나눔), 10월(축제), 11월(세대) 등 총 5회에 걸쳐 매달 색다른 테마가 있는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건전한 청소년문화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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