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 아동 놀 권리 증진 네트워크 발족
초록우산, 대전 아동 놀 권리 증진 네트워크 발족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4.1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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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본부, 대전 내 5개 복지관과 연합하여 놀 권리 보장 사업 실시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는 13일, 대전지역 내 5개 복지관(대전종합사회복지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중촌사회복지관,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대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 놀 권리 증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네트워크 발족식 기념사진
네트워크 발족식 기념사진

<대전 아동 놀 권리 증진 네트워크>는 아동중심 놀이 프로그램 진행, 아동 놀이 친화 도시 조성 등을 위해 활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6개 기관이 모인 연합체이다.

본 네트워크는 올해 말까지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대전 중구, 서구를 대상으로 한 아동놀이행복지수 조사 ▲ 대전 아동 놀이 300인 원탁회의 ▲ 대전 아동 놀이 정책 제안식 ▲ 아동 놀 권리와 관련한 제도나 법률의 개선 촉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네트워크 발족식에서는 연간 네트워크 일정 계획 보고, 네트워크 발족식, 아동 놀이 워크샵 행사 계획에 대해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월 29일에 진행될 ‘대전 아동 놀이 워크샵’은 네트워크 기관 아동 50여명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아동이 주체가 되어 친구들과 협동하는 놀이체험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놀이 워크샵이다. 워크샵에서 나온 아동의 의견들은 추후 진행될 아동놀이행복지수 조사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본부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키며, 문제 해결 능력 및 사회적 규칙 등의 중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아동이 놀이를 통해 행복해지는, 아동 놀이 친화 도시 조성은 하루아침에 달성되는 것이 아닌만큼 대전 시민 모두가 놀 권리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다양한 권리기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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