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
대전교육청,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4.10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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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업중단예방 학교 업무담당자(초․중․고․특․각종학교) 30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연수 진행 모습
2023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연수 진행 모습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사례, 학업중단 예방 정책 설명 및 실무처리방법,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마인드 제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하여, 단위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비 지원(308교)과 학업중단숙려제 위탁교육기관(6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2주~7주 동안 숙려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상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수학교와 각종학교까지 포함하여 모든 초‧중‧고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단위학교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과 병행하여 지자체(3기관) 및 민간위탁기관(3기관)을 지정‧운영하여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학업중단예방숙려제 운영비 증액 요청을 반영하고, 위탁기관을 전년대비 2기관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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