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 수석동주민자치회(회장 조상수) 소속‘수석동 별빛봉사단(단장 박정은)’이 2023년 충청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청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마을주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높여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찾아가는 봉사! 아름다운 재능기부!'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해 2022년 8월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90여명으로 창단된‘수석동 별빛봉사단’은 재능기부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수석동 관내를 포함한 서산시 전역의 경로당과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총 27회에 걸친 재능기부 문화공연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노인과 농촌지역 주민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석동 별빛봉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석림 근린공원 별빛 문화공연’을 개최하여 도농복합 형태로 구성된 수석동의 농촌지역과 도심지역 주민간의 어울림과 소통·화합을 도모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석림 근린공원 별빛 문화공연’은 난타, 사물놀이, 민요,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라인댄스, 줌바댄스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모든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충청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서산시 인지면의 별천지 마을회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