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어려운 도내 기업들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
김태흠 충남지사 “어려운 도내 기업들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3.2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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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충남신보와 협약…KB국민 30억 출연해 450억 원 신용보증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이수진 KB국민은행 기관영업부 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사진 권상재 기자

김 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수진 KB국민은행 기관영업부 본부장, 송용훈 충청지역그룹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 원을 출연하며, 이 자리에서 송용훈 충청지역그룹대표는 “추가 출연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KB국민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5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충남은 지난 15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농업인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며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덕분에 기업인들도 한시름 덜게 됐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충남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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