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천안캠퍼스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61기 학군사관후보생 28명(남25명, 여3명)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개최된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계급장을 수여받고 소위로 임관했다고 28일 밝혔다.
4년 만에 대규모 대면행사로 개최된 이번 임관식은 △개식사 △우수 후보생 우등상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국방부장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상명대 학군단 임관 장교들은 2년 동안 전공학위교육과 군사학, 군사훈련, 임관종합평가 등 과정을 거쳐 임관 자격을 받았으며, 군 병과별 보수교육 후 일선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상명대 학군단 61기 임관 장교 대표인 이재현 임관자는 “후배들과 동기들의 응원과 혼신을 다해 훈육하고 지도해주신 상명대 학군단장님 이하 교수님과 훈육관님들의 격려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이기고 임관하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학기 중에는 학과 수업에 매진하고, 방학 때는 고된 훈련과정 속에서 배운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신뢰받고 존경받는 장교가 되어 조국수호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학군단은 오는 4월 5일까지 상명대 1, 2학년 중 임관일 기준 만 27세 이하인 남, 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군단 후보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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