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
대전을지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2.08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인증, 표준화된 지침에 의한 치료 및 교육 제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맨 오른쪽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 맨 왼쪽 내분비내과 이준철 교수
맨 오른쪽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 맨 왼쪽 내분비내과 이준철 교수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표준화된 지침에 의한 당뇨병의 치료 및 교육을 위한 제도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를 포함한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3개 이상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된 당뇨병 교육팀이 정기적인 개별 또는 집단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전을지대병원은 당뇨병 클리닉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당뇨병을 이해하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당뇨병 공개강좌,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전시회 및 쿠킹클래스 시연회 등을 개최하며 교육의 폭을 넓혀왔다.

대전을지대병원은 8일 오후 병원 3층 내분비내과 외래 앞에서 내분비내과 이준철 교수, 홍준화 교수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김하용 원장은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꼽히는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지역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