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쌈 채소 농업 지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쌈 채소 농업 지원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2.06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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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쌈채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새 기술 보급을 통해 쌈 채소의 지역 특화 작목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쌈채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모습
당진쌈채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모습

당진시 쌈채농업은 신평면에 위치한 쌈채 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쌈채농업의 발전을 위해 상추연작장해 예방 수경재배 기술 시범사업, 상추 에너지 저감형 시범사업 등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들여 3개의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쌈 채소 농업의 공동작업, 공동출하, GAP 인증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진쌈채연구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쌈채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모습
당진쌈채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모습

지난 3일 열린 당진쌈채연구회 연시총회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석위 연구관이 총채벌레 방제기술 및 쌈채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2023년 주요 활동 및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당진쌈채연구회 박헌욱 회장은 “소득증대 캠페인, 상추재배 자료 및 사례집 발간 등 회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진쌈채연구회가 당진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화작목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2년간 쌈채 연구회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업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예측하기 어려운 가격의 등락 및 소비자 선호의 변화 등에도 당진 쌈채 농가 중 4농가는 지난해 1억 이상 소득을 올리며 상추 전업농의 고소득 가능성을 입증했다” 며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 및 확산으로 우리 지역특화작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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