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 발대식
대전 서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 발대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2.0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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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청장, 산불조심 기간 확대를 통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 기울여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과 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다.

1일 열린 봄철 산불전문에방진화대 감시원 발대식 장면
1일 열린 봄철 산불전문에방진화대 감시원 발대식 장면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선언문낭독, 서약서 전달, 근무요령 등을 점검하며 산불조심 기간(2월 1일 ~ 5월 15일)에 산림인접지역 등 산불 취약지에서 산발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 산불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책임 구역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불요인 사전 제거 등 산불 방지 활동을 펼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유급감시원 34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1일 열린 봄철 산불전문에방진화대 감시원 발대식 장면
1일 열린 봄철 산불전문에방진화대 감시원 발대식 장면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오는 5월 15일까지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산불 취약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산불 방지의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위급상황에 대비하고자 산불조심 기간 동안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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