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약속을 지키는 사람' 출판기념회 관련 기자회견 가져
한나라당 이완구 前 충남도지사가 26일 대림호텔 커피숍에서 다른 정치인들 같이 대규모 세과시 형태의 출판기념회가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규모면에서 30~100명 이내 장소에서 굳이 출판기념식 하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소통 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 前 지사는 총선 행보와 관련해 “구체적 행보는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말씀 드리는게 도리”라면서 “출판기념회가 2012년 1월 9일에 끝나니 1월 25일 구정 전에는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그동안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 설왕설래했던 것도 구정 이전에는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말했지만 아직도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前 지사는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 세종시를 포함한 천안, 아산, 부여·청양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前 지사는 오는 2012년 1월 5일 대전 만년동 vip웨딩홀, 6일 홍성 구 소방서 앞 카페로그커피숍, 9일 천안 컨벤션웨딩홀에서 3차례 출판기념회를 갖고, 정치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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