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승진 인사로는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이 4급 경제환경국장으로 승진했으며, 5급은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토지관리과장 조주형, 농업정책과장 서동걸, 축산과장 한만길, 부춘동장 유달현, 동문2동장 이정우 총 6명이 승진됐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 정년퇴직준비교육으로 공석이 발생하는 서산시의회사무국장 자리에 김인수 경제환경국장이 전출 감에 따라 자칫 공백이 발생 할 수 있었던 의회의 조직 안정화에 기여 하였으며, 이러한 김인수 국장의 결정은 서산시 의회의 적극적인 요청과 함께 조직과 후배 공무원을 배려한 용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전보 인사는 5급 이상 16명 등 260여 명 규모며, 이와 별도로 조직개편으로 직위나 부서명이 변경되는 인사는 270여 명 규모다.
시는 시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의 변화로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 주요 핵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조직개편과 인사교류, 장기교육 파견 등으로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등 침체되어 있던 조직 내 활력을 크게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다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S5품'을 추진가치로 한 조직문화 개선 전략을 수립한 이완섭 시장의 뜻이 이번 조직개편에 나타났다.
이완섭 시장은 “모두가 최고 적임자라는 생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는 최고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