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월급의 1%씩을 모아 차량 지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는 현대위아(대표이사 정재욱)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의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서산시가족센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산시지회에 레이, 스타리아 등 드림카 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드림카 전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이정훈 현대위아 상무 및 임직원,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산시지회 이주완 후원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받은 차량은 가족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체장애인의 인권과 권익보호, 재활 및 자립 등을 위한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정훈 현대위아 상무는 “소외된 이웃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데 보탬을 주고자 차량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량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단체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위아에서는 2021년까지 서산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드림카 지원사업을 통해 1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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