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동 어려운 이웃에 연탄 4000장과 꾸러미 전달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덕한우리(회장 이헌정) 봉사단에서는 지난 4일 동절기를 맞아 대덕구 신탄진동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연탄 총 4000장과 결연업체 24개 기관에서 후원받은 쌀, 라면, 계란, 휴지 등 생필품 꾸러미를 다양하게 준비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봉사단 12명을 포함한 봉사회원 60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각 가정에 연탄과 물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을 위해 위로와 온정을 나눴다.
대덕한우리 이헌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모여주신 회원님들과 항상 아낌없이 후원 물품을 지원해주시는 결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덕한우리 봉사단은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가 된다는 의미로, 지역사회 안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이며 2014년부터 연탄봉사 외에 집수리, 농촌일손돕기, 청소년꿈지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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