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500여명 헌혈
정기적인 헌혈로 생명의 소중함과 참사랑을 실천하고있는 육군 제203특공여단은 지난 2월28일과 3월2일에 부대 전 장병이 참여하는‘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장병 500여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부대는 총 20만CC의 혈액을 모았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겨울방학 등으로 헌혈인구가 감소하여 혈액 재고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軍이 나서 지역내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됐다.
이를 통해 장병들에게 참사랑을 깨닫게 함은 물론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십자사와 지역 병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헌혈에 참가한 본부대 김상범 병장은 “군입대후 기회가 있을때마다 헌혈을 하고 있다”며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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