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기상여건 개선에 따른 생육상황 양호로 출하량이 증가하여 고랭지무 내림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배민식)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0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청상추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요식 업소 주문량과 가정 내 소비 수요가 증가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21% 오른 68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맑고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조시간이 증가하고 상추 생육이 원활하여 공급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림세 전망.
반면, 고랭지무는 산지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개당 중량 증가 및 생육상황 양호로 출하량이 증가하여 상품 1개 기준 지난주 대비 22% 내린 3,12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경기, 충청, 전라권 등으로 출하지가 점차 확대되고 가을무 출하가 시작되면 시장 내 반입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림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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