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벽 깨고 현장 체험 형태로 열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2022 천안진로직업체험박람회 ‘꿈채움’이 15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꿈채움’은 관내 중학교 31교 자유학년제 대상인 1학년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직업 체험 축제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본 행사는 청소년의 진로설계와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56개의 직업체험 부스와 특성화고등학교, 대학 학과체험, 직업인 릴레이 특강, 대학생 멘토링, 문화예술공연, 천안국제화교육특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을 바탕으로 현장형, 탐구형, 예술형, 진취형, 관습형 등 6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소통하는 ‘Free talking Zone’을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청소년들이 원어민 교사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고 진로를 발굴하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천안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힘찬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천안진로직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천안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개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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