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운영 재개
아산시,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운영 재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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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가 부재한 취약지역 우선 순회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운영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운영 장면/아산시 제공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재개된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은 아산시를 권역별로 나눠 치과가 부재한 취약지역을 우선 순회한다.

이용 대상자는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어르신과 아동 등으로, 시는 해당 지역 보건지소와 연계해 방문 전 대상자에게 방문 일정을 사전에 개별 안내하고 있다.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1차 충치 치료, 불소도포 등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 내부 틀니 살균세척기를 통한 초음파세척과 틀니 유지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충치 발생의 잠재요소가 있는 영구치 교환 시기의 취약 아동들에게 예방적 치료와 개인 맞춤형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제공해, 자가 구강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힘쓸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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