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창단야구부 초대 감독에 한화이글스 2군 감독 출신인 전대영 감독을 선임했다.

대덕대는 이번 공개채용에서 여러 명의 응시자 중 최고점수를 얻은 전 감독을 대전 최초 대학야구부 창단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대영 감독은 지난 1986년 빙그레 이글스 내야수 출신으로, 이후 천안북일고 감독, 한화이글스 타격코치, 한화이글스 2군/3군 감독, 한화이글스 육성군 총괄을 지휘한 베테랑 지휘자이다. 특히 198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빙그레 이글스의 1차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 프로야구 선수출신이다.

대덕대학교는 감독이 선임됨에 따라 다음달(9) 13일부터 수시1차 대학야구부 선수를 모집하고, 1년에 3~4명의 선수를 프로에 진출시킨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두 명의 프로출신 코치를 채용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2023학년도 야구선수 모집기간은 레저스포츠학과(소속학과) 수시1차(9/13~10/6일), 수시2차(11/7~21일)이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