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정부간관계연구소, 다문화 정책 학술세미나 개최
선문대 정부간관계연구소, 다문화 정책 학술세미나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2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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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다문화 정책 관련 주제 발표 및 토론 이어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 정부간관계연구소가 외국인의 국내 유입 증가와 함께 국내 고령화 시대를 모색하기 위한 정책 학술 세미나를 지난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2022 다문화 정책 학술세미나 개최 (앞 줄 좌에서 세 번째) 권경득 선문대 정부간관계연구소장, (네 번째) 이명수 아산시 국회의원
다문화 정책 학술세미나 기념사진. (앞 줄 좌에서 세 번째)권경득 선문대 정부간관계연구소장, (네 번째)이명수 아산시 국회의원

선문대 정부간관계연구소·한국비교정부학회·전북대 공공갈등 지역혁신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적절성 있는 다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다문화 사회와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 수단 연구와 사회 갈등의 상생적 사례 발굴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OECD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 수단 비교연구’와 ‘독거노인 지원정책 현황과 뷰티서비스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선진국 다문화 정책의 비교 분석·정책적 함의 등을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최근 이민청 설치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민자의 증가로 독립적 행정체계를 갖기 위해 이민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학술 세미나가 다문화 관련 법 제도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경득 정부간관계연구소장은 “한국의 경우 2018년 출산율이 0.98명에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적실성 있는 다문화 정책의 쟁점과 과제를 살펴보고, 다문화 현상과 관련된 편견과 갈등을 극복하는 상생적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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