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 ‘해양환경 탐방대’ 독도서 태극기 휘날리다
천안교육청, ‘해양환경 탐방대’ 독도서 태극기 휘날리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16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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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지난 11~13일 2박 3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생 30명이 참여한 ‘2022 교육복지지원센터 해양환경 독도탐방대’ 활동을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운영했다.

해양환경 독도탐방대 기념사진/천안교육지원청 제공

‘해양환경 독도탐방대’는 우리 영토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역사교육으로 독도사랑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릉도, 독도 관련 역사·해양환경 교육을 2회기에 걸쳐 사전에 실시하고, 2박 3일 동안의 현장 견학을 통해 환경보존 의식 고취 및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양환경 독도탐방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울릉도에서 거북바위- 태하해안산책로-나리분지-천부항-삼선암-관음도 일대를 돌며 전문가와 해양 생태를 관찰하고, 해양 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독도에 입도해 태극기를 휘날리며 독도를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았다.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 “해양환경 독도탐방대가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를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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