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보행자 중심 조명환경 개선
대덕구, 보행자 중심 조명환경 개선
  • 이재용
  • 승인 2011.10.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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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터널, 상서보도육교 야간 보행불편 해소 위해 조명 177개 보수 등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대전터널, 상서보도육교 야간 보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명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면 개량했다고 4일 밝혔다.

▲ 정용기 대덕구청장
대전터널은 대전과 옥천을 오가는 차량통행과 대청호를 찾는 자전거통행이 잦은 곳으로 지난 9월 중순 상․하행선 터널조명 177개를 보수해 교통안전사고 불안감을 해소했다.

또한, 상서 보도육교(KT&G 앞)는 우기시 누전, 합선으로 인한 잦은 소등 원인 해결과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해 9월말 육교등 100W를 철거하고, 캐노피 내부에 20W 방수형 조명기구로 전면 개량했다.

구는 주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보도육교에 적합한 조명기구로 시공해 쾌적한 보행안전 확보와 전기에너지 효율성 제고로 연간 4,550kWh 소비전력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1,930kg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터널, 보도육교 야간 보행불편은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는 더욱 불안한 요인이므로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해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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