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확대
서산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확대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5.12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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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143종 추가
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기대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 농산물이 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유통될 전망이다.

농촌지도사가 농업환경분석센터에서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모습
농촌지도사가 농업환경분석센터에서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모습

12일 시는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에 없었던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등 모두 143종이 추가됐다.

시는 국내 잔류농약 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을 항목에 포함했다.

농업환경분석센터 전경
농업환경분석센터 전경

더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통해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선도할 계획이다.

농산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환경분석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검사는 무료 지원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 유통 전 잔류농약 분석항목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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