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형 동네돌봄, 민관 팀러닝으로 사각지대 본격 발굴
대덕구형 동네돌봄, 민관 팀러닝으로 사각지대 본격 발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5.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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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최근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덕구형 동네돌봄 실무자인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관계공무원, 민간기관 등 30명이 함께 모여 팀러닝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대덕구형 동네돌봄 민관 팀러닝
대덕구형 동네돌봄 민관 팀러닝

대덕구형 동네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청년, 아동 등)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는 특히 올해는 영케어러(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 등 문제를 가진 가족 등을 돌보는 청소년을 의미) 등 돌봄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번 팀러닝은 대상자와 최접점에 있는 민관 실무자들이 서로의 조직과 여건을 이해하고 사례별 필요한 자원에 대해 상호연계, 대상자 발굴 및 상담 시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규창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팀러닝과 같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연대를 바탕으로 영 케어러 등 돌봄사각지대를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대덕구만의 돌봄 서비스 모델을 만들고 촘촘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연계로 구민의 삶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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