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한밭대에 교육·연구용 유전자 증폭 장치 기증
㈜진시스템, 한밭대에 교육·연구용 유전자 증폭 장치 기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4.13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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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분야 학생 교육 및 교원 연구용으로 활용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3일 대학본부에서 ㈜진시스템(대표이사 서유진)으로부터 약 1억 원 상당의 유전자 증폭 장치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진시스템으로부터 유전자 증폭 장치를 기증받고 양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밭대 최병욱 총장, ㈜진시스템 서유진 대표)
13일 ㈜진시스템으로부터 유전자 증폭 장치를 기증받고 양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밭대 최병욱 총장, ㈜진시스템 서유진 대표)

기증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 박정호 학생처장, 김기찬 기획처장, 이상훈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진시스템 서유진 대표이사, 조민호, 권택성 선임이 참석했다.

한밭대가 기증받은 유전자 증폭 장치(UF-150 Real-time PCR System)는 일반 연구실험은 물론 현장 분자진단 검사에 활용가능하며, 생명공학 분야의 교육 및 연구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대학을 위해 고가의 장비를 선뜻 기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술개발 등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기업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밭대학교는 13일 ㈜진시스템으로부터 유전자 증폭 장치를 기증받고 참석한 관계자들이 전체 기념촬영
한밭대학교는 13일 ㈜진시스템으로부터 유전자 증폭 장치를 기증받고 참석한 관계자들이 전체 기념촬영

㈜진시스템 서유진 대표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의 가치를 생각하며 기업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인재양성과 함께 대학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시스템은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2010년 단국대 생명공학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설립, 2015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등 지속 성장해 왔으며, 글로벌 진단키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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