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 김호연 現 위원장 선출
한나라당 충남도당 김호연 現 위원장 선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7.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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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유력 대선후보 있어 내년총선은 전망 좋아"

한나라당 충남도당 운영위원회는 중앙당 재정위원장 겸 원내 부대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충남의 유일한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호연 現 충남도당위원장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도당은 28일 오전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원태 도당위원장 직무대리의 사회로 열린 회의에서 충남도당을 1년간 이끌어갈 도당위원장에 충남 천안을 출신 김호연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 좌-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 김원태 도당위원장 직대 김영갑 논산,금산,계룡당협위원장
김 위원장은 취임소감에서 “중앙당이 충청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여론을 잘 전달해 투명하고 소통이 잘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김호연 도당위원장
김 위원장은 이어 "한나라당이 타 정당보다 지지세가 약하지 않다"며 "당원교육을 통해서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중앙당 조직강화특위에 들어갔다"며 "지역에 덕망 있는 인물들을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지난 1년간 위원장을 맡아보니 당내 화합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느꼈다"면서 "충남지역은 사고 당원협의회가 2곳이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정비 하겠다"고 말했다.
▲ 우-김영인 사무처장, 강철민 도의원, 이충재(前 천안시의회 의장) 김기웅(서천수협 조합장) 정도희(도당 청년위원장)
그는 "한나라당은 유력 대선후보를 갖고 있다"며 "내년총선은 이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충남지역에서 많은 분이 당선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좌부터 김동완 당진위원장, 허영일(서산·태안위원장), 김장환(공주·연기위원장), 이규용(前홍성군수), 황화성·정종학 前 도의원
이날 회의에서 김영갑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은 "충청권 총선승리를 위해선 중앙당차원에서 충청권에 힘을 실어 줘야한다"며 "최고위원직 두 자리를 충청출신으로 임명할 것을 중앙에 건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우측부터 양정숙 여성부장 최윤경 차세대위원장, 강현숙 여성위원장 최경환 홍보위원장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은 “농어민 면세유 법안을 김호연 위원장이 입법 발의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내년부터 일몰제가 아닌 영구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타 정당에서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니 도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 한나라당 충남도당 김영인 사무처장
이날회의에 앞서 신임 김영인 도당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신한국당 때부터 언론담당 역할을 해왔다.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나라당이 충남지역에서 위축되어 있는데 분위기를 바꿔보겠다. 중앙당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도당운영위원회와 함께 내년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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